1955.09.01(66세)
경상남도 양산시 북정서길
정당인
부산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글로벌비즈니스전공 졸업(국제학석사)
(전)제6대, 제7대 양산시장
(전)대통령직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나동연 시장이 13일부터 27일까지 읍ㆍ면ㆍ동을 방문하는 순회간담회를 연다. 일정은 13일 양주동과 삼성동을 시작으로, 14일 덕계동, 18일 소주동과 서창동, 19일 평산동과 동면, 20일 물금읍, 21일 상북면과 하북면, 22일 중앙동과 강서동, 27일 원동면 순이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시정 성과와 올해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지역의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의 목소리를 수렴한 뒤 시급을 요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올해 추경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국가기관 등에서 처리가 되는 사항은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설명과 협조요청을 통해 해결해 나간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동연 시장이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거나 이를 왜곡한 악의적 보도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본지(2013년 1월 8일자)를 비롯한 대부분 지역 언론을 통해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나 시장은 7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악의적 오보를 낸 일부 언론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중재 신청과 함께 민ㆍ형사상 소송을 제기하는 등 사회정의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나 시장은 그동안 오보나 왜곡보도에 대해서 ‘조용한 대응’으로 일관해왔다. 사사건건 대응할 경우 행정력 낭비는 물론 또 다른 문제로 불똥이 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지 않겠다는 생각에서다. 기자회견에서 나 시장은 “정치인이기 때문에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원인을 제공했다고 생각해 대응하지 않았다. (선출직의) 원죄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이 26일 회야천 산책로 일원에서 현장행정에 나서 회야천변에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2년은 시정의 안정과 내실을 다지면서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역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지원과를 신설하고, 산업단지 조성과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국가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 전지연구센터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 생산 기술센터를 유치해 지난 4월 문을 열었고, 3월에는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 디자인지원센터를 설치했으며, 한국디자인진흥원 부설 디자인연구소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축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왔다. 옛 양산경찰서를 새로 꾸며 제2청사로 개청해 민원부서를 이전한 것도 그 일환이다.
웅상고등학교(교장 설학줄)는 지난 23일 학부모와 학생 7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의 역사와 인생설계’라는 주제로 나동연 시장 특강을 개최했다.
“성장하고 있는 양산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동연 시장은 임진년 새해를 맞아 모든 시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소망하는 바를 이루길 희망한다는 말로 새해 인사를 대신했다. 이제 어느덧 임기 중반기를 맞이하고 있는 나 시장은 취임 이후 지금까지 양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주요사업들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올해도 1천여 공무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나 시장은 “특히 지난해 신성장동력사업으로 기반을 마련한 한국전지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양산센터, 디자인센터 유치 등의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성과를 남기는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경남도 최초로 선정된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국회와 경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양산지역 국회의원ㆍ시장ㆍ시ㆍ도의원 등 주요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재산신고내역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공개된 주요 선출직 공직자에 재산내역에 따르면 박희태 국회의장이 97억1천197만원으로 지난해 신고액보다 2억3천10만원 증가했다. 박 의장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나동연 시장이 지난해 6월 취임 후 자신의 시정 철학을 실천할 조직개편과 함께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일자로 실시된 정기인사는 승진 66명, 전보 263명을 비롯해 신규임용 10명과 전입 4명 등 모두 343명으로 민선 5기 들어 처음으로 단행된 대규모 인사이다. 우선 국장급(4급 서기관) 승진자로 이영태 총무과장이 상하수도사업소장으로 진급했다. 이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난
2월 1일자로 단행된 양산시 정기인사의 화두는 단연 ‘직렬 파괴’다. 승진 66명, 전보 263명, 신규임용 10명, 타지 전입 4명 등 모두 343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는 민선 5기 출범 이후 관심을 모았던 나동연 시장의 시정철학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됐다. 나 시장은 조직개편에 따른 첫 인사에서 능력과 실적에 따른 인재 등용과 소수직렬에
나동연 시장은 신묘년을 맞아 실질적인 민선 5기의 시작을 ‘정도(正道) 행정’이라는 말로 풀어냈다. 지금까지 전임 시장들의 불행한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는 나 시장의 의지는 ‘3불(不) 5행(行)’이라는 실천과제를 통해 구체화된다.
확정된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국비 5천831억원, 도비 661억원, 시비 5천896억원, 민자 87억원 등 모두 1조585억원이며, 이 가운데 1천890억원은 계속사업으로 이미 투입됐다. 또한 2013년까지 5천415억원, 2014년 이후 5천17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나 시장은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경제공동체 형성이 우선 만들어질 수 있게 시정방향을 잡고 있다”며 “지역 내 기업들이 자재나 필요한 물품을 지역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경제가 유지되려면 인구가 빠져나가지 않아야 한다”며 “우리 양산의 교육이나 삶의 질에 실망해 인구가 빠져나가는 상황은 절대 만들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민선5기 제6대 양산시장 취임식에서 나동연 시장은 ‘아름다운 변화, 희망 양산’을 시정 방침으로 내세우고 ▶인재를 키우는 교육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 ▶예향이 숨쉬는 문화 ▶온정이 흐르는 복지 ▶동남권 중심 편리한 교통 ▶신뢰받는 정도(正道)행정의 6개 분야별 실천 목표를 강조했다.
6월 2일 치러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나동연 시장의 취임까지의 여정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았다. 13명의 한나라당 시장후보 공천 신청도 화제가 됐고 4명으로 압축된 뒤 여론조사를 거쳐 조문관 후보가 공천을 받았지만 이에 불복한 나동연 후보측에서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조문관 후보의 사무소 개소식을 며칠 앞두고 법원의 가처분 신청 수용이 결정됐다.
당선 후 종합운동장에 당선자 집무실을 꾸린 나 당선자는 취임 전 주요 업무를 파악하고, 선거운동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약속한 정책·공약을 시정에 반영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나 당선자측은 별도의 인수위를 꾸리지 않는 대신 집행부가 준비한 업무 보고를 청취하며 민선 5기의 시정목표ㆍ방침ㆍ역점시책 등을 취임 이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양산지역 KT전화가입자 가운데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ARS전화응답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7%p였다. 또한 여론조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후보자 지지도를 묻는 순서를 각 후보가 1/6 확률로 응답자에게 노출될 수 있는 순환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나라당 나동연 후보는 말 그대로 ‘우여곡절’ 끝에 한나라당 공천을 받게 됐다. 모두 13명의 공천신청자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한나라당 공천을 받았지만 선거운동 시작 전부터 ‘당내 화합’과 ‘민심 수습’이라는 과제를 안고 선거운동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나 후보는 한나라당 공천과정에서 재여론조사까지 치른 끝에 공천을 받았지만 이 과정에서 경쟁자들의 반발과 열흘만에 공천 결정 번복이라는 비난을 뚫고 양산시장 당선에 도전하고 있다.
<속보>한나라당이 양산시장 후보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갈지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한나라당 경남도당은 법원의 공천효력정지 결정에 따라 재여론조사를 실시해 당초 조문관 후보로 결정됐던 결과가 뒤집어진 나동연 후보로 최종 공천자를 결정, 당 최고위원회에 통보했다. 지난 3일 한나라당 경남도당은 13명의 시장 공천 신청자 가운데 4배수로 압축된 나동연ㆍ박규식ㆍ장운영ㆍ조문관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 조문관 후보를 공천자로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나동연 후보측이 여론조사 상의 오류와 조 후보의 탈당 전력을 거론하며 법원에 공천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자 다시 4명의 후보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당초 1.17%포인트 차로 후보로 탈락한 나 후보가 이번 재조사에서는 37.7%와 36.41%를 얻어 34.3%와 31%의 지지를 얻은 조 후보를 2개 기관 평균 4.4% 차이로 앞서 결과가 바뀌게 된 것이다.
나동연 한나라당 시장예비후보가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나 후보의 부동산 투기 의혹은 지난해 故 오근섭 전 시장에 대한 검찰 조사가 시작되면서 산업단지 지정에 도시계획위원회로 참여한 나 후보가 도시계획위원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는 것이 요지이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해마다 12월말 기준으로 공개되는 주요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2007년 재산신고내역이 지난달 26일 시공보를 통해 공개되었다. 올해 신고대상자는 모두 14명인 가운데 의원직을 상실한 서근식 전의원은 분석대상에서 제외했다. --------------------올해 공직자윤리법에 토지, 건물 등의 거래가 없더라도 공시지가 변동에 따른 가격 변화를 반영하면서 대부분 신고대상자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26일 공개한 신고 내역에 따르면 나동연(한나라, 라선거구, 중앙ㆍ삼성ㆍ강서) 의원이 지난해 신고액인 26억7천여만원보다 11억6천여만원 증가한 38억3천여만원을 신고해 지난해에 이어 최고 재산가 자리를 지켰다. 나의원은 북정동 일대 본인 소유 임야와 건물 등이 공시지가 적용으로 가격변동이 생겨 재산이 늘어났다. 대상자 가운데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지난해 이어 박말태(무소속, 다선거구, 물금ㆍ원동) 의원으로 4천4백여만원을 신고했다. 또한 오근섭 시장은 17억4천여만원을 신고해 지난해보다 재산이 6억여원 증가했다. 오시장 역시 소유한 토지가격이 상승해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재산신고액이 증가한 대부분의 공직자들이 토지, 건물 등의 가격이 공시지가 반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부동산이 재태크의 주요 수단이라는 분석이다. 이 밖에 재산이 증가한 공직자는 김일권(한나라, 라선거구, 중앙ㆍ삼성ㆍ강서) 시의회 의장 5억여원(1억9천여원 증가), 박정문(한나라, 다선거구, 물금ㆍ원동) 의원 11억8천여만원(4억9천여만원 증가), 허강희(한나라, 나선거구, 상ㆍ하북ㆍ동면) 의원 10억8천여만원(2억7천여만원 증가), 정재환(무소속, 라선거구, 중앙ㆍ삼성ㆍ강서) 의원 5억1천여만원(6천여만원 증가), 김덕자(한나라, 비례대표) 의원 3억8천여만원(6천여만원 증가) 등이다. 한편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신고한 공직자는 김지석(한나라, 가선거구, 웅상) 시의회 부의장 3억9천여만원(7백여만원 감소), 최영호(한나라, 나선거구, 상ㆍ하북ㆍ동면) 의원 1억8천여만원(3천여만원 감소), 이채화(무소속, 가선거구, 웅상) 의원 8천여만원(5천여만원 감소), 박윤정(열린우리, 비례대표) 의원 9천여만원(1억4천여만원 감소)으로 나타났다. 양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12월 기준으로 고위공직자들의 재산에 대한 변동사항을 공개하고 있다.